2살, 4살 아이를 키우며 자기 관리가 너무 안되는 독박육아 엄마입니다.
까칠해진 얼굴에 너무 스트레스라 이제는 조금 나를 위해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수고하는 나를 위해 작은 선물하자하는 마음에 클렌징패드를 처음으로 구입해봤네요
그런데 정말 생각이상이었답니다.
저는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 늘 성분비교를 해보고 화학제품들이 많이 안들어간 제품만 사용해서
피부가 확연히 좋아진다는 느낌이 없었는데('그냥 피부에 좋은거겠지...뽀루지 안올라오는것만해도 어디야~'하면서 사용하는데)
이건 정말 다른 제품들이랑 달랐어요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면서 각질, 특히 입술각질도 심했는데
세안전후가 확연히 비교되더라구요
입술각질 많이 없어진거 보이시나요?^^ㅎㅎ 저절로 입고리가 올라가더라구요 ^^ㅋㅋ혼자 기분업되강
게다가 세안후 피부를 만지는게 늘 까칠했는데 다른 세럼사용하기 전에도 피부끝으로 느껴지는 뽀송함이랑 매끈함에 반했답니다.
전동 필러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이젠 피부가 요것도 예민해서 사용을 못하는데 예전의 필러 사용했을때보다 훨씬 피부자극은 없으면서 매끈하게 모공관리가 되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사용후 보습로션 듬뿍발라주면 저도 모르게 손이 계속 얼굴로 간답니다^^
사실, 처음 제품 받아보고서 '매수가 너무 적네...'하면서(케이스의 3/4)정도 차지하는 자리까지 올라와있어서(제품사진과 동일) 조금 비싸게 준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사용후 제 값 이상이라면서 ㅎㅎ
추후 재구매의사도 100퍼랍니다.
별거아닌데 육아기에 작은 힐링이 되네요^^
뉴욕커 인정할만큼이라는 생각도들고 ㅎㅎ
보통 포토후기도 사은품준다해도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요건 쓰게 만드네요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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